요즘 하루에 한번은 꼭 나에게 찰싹찰싹 맞는 슌.. 맞을짓을 하기도 하지만 진짜 내가 찐따같아서 견딜수가 없다 ㅠㅠ 타카 사진도 못찍고 맨날 너랑만 시간 보내고 노는데도 모자름.. 부족함.. 요즘 넌 한창 알면서도 손찌검하는 시기라 난 계속 아프고 ㅜㅜ 오늘은 왜 또 이리 자궁이 아픈지 몸을 쭉 일으켜서 허리를 피는 것도 못하게 아픈 날에 넌 왜 또 그리 유난인지 태어날때부터 유난인 너 타카 자는데 넌 너무 시끄럽게 소리지르고 물건 던지고 물건으로 테이블 막 치고 ㅡㅡ).. 요즘은 정말 딱 악마같은 너 버겁고 힘들다 이런 널 낳은 나의 자업자득이라지만 힘들다
슌슌이 겨우 피부과에 다녀왔다ㅜ).. ㅡ 아침에 일어나서 보육원에 전화를 걸어서 피부과를 가니 보육원 쉬겠다고 말하고 그리고 나 출산이 임박한거 같은데 쉬는 날마다 꼭 전화해서 말씀드려야 하냐고 물어봤더니.. (아마 그랬어야 됐나보다) 그러면 슌슌이 보육원에 등원 할 수 있는 날을 적어서 담임에게 달라고 하더라는... 그래 우리 슌슌 엄마가 순딩이 낳고 조리 할 동안은 아빠 쉬는 날에만 가자*_*)ㅋㅋㅋㅋㅋ 여튼 전화 마치고.. 우리가 가는 병원은 11:30까지 외래니까.. (이것이 착각이었다 ㅠㅠ 사실은 11:00이었던것 ㅠㅠㅠㅠㅠㅎㅎㅎㅎㅎㅎ 어무이는 바보네ㅠ) 어서어서 준비해서 고고싱!! 택시타고 도착한 건 11:15.. 위에 썼듯이 역시나 외래는 끝났다며... 그러나 나는 만삭 임산부고 안내원이 나..
주말을 불 태웠어 ㅠㅠㅠ 슌지 열이 결국 월요일까지 열이 안내려서 월 화 쉼~>
오늘은 아빠가 쉬는 날이라 슌슌을 같이 보육원에 데려다 주는 날!! 나는 간단히 생얼을 가리는 화장하고 옷 갈아입고 하는 동안 슌슌의 준비를 아빠에게 맡겼는데... (집 지저분함 주의) 아.. 크롭 하려다 포기 ㅜㅜㅋㅋ 동영상이 안올라가니 사진 캡쳐로 올림ㅋ 안에 기저귀 입고 그 위에 팬티 입히느데 (슌슌 보육원은 기저귀 안쓰는 보육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보육원이라서) 이거 찍기전에도 기저귀 혼자입고 팬티까지!! ㅠ 기저귀 입으라고 아빠가 줬더니 혼자 입더란다.. 내가 준비시킬때는 이렇게 안하는데 (;-;)!!! 일본 보육원은 스스로 하게 하는 힘?을 길러준다더니... ㅠㅠㅠ 이렇게 사소하게 감동을 주는구먼 (;-;)!! 보육원 가서도 선생님에게 폭 안기고 울지않고 나에게 손을 흔드는 ..
매일 다니는 보육원인데 왜 매일 이렇게 가기가 힘든지 ㅠ 여튼 구내 헤르페스 덕분에 슌슌은 일주일동안 집에서 놀놀놀..푸우우우우욱 쉬고 간만에 보육원에 꼬고우!! 하는 날... 그.러.나.... (இдஇ; ) 슌슌 보육원 가자~ 가서 즐겁게 놀고오자 하니깐 싫다고 싫다고 ㅠㅠ( 이야!! 이야!! ㅠㅠ) 심지어 こわいー>0< 무섭다며.. 응??... 그 말은 언제 배웠니 !! 어제는 아빠도 붕붕카 타~ パパ のって〜하더니 ㄷㄷ 여튼 한시간 동안 잘 달래서 지각은 면하는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함 ㅠㅠ 가서는 기분 좋게 수건걸이에 수건 걸고 모자걸이에 모자걸고.. 신발장에 신발 잘 놓고.. 체온도 잘 재고~~ 있다가 이제 갈 시간 되니 서글퍼지는 슌슌 ㅠㅠㅠㅠ 선생님이 안으니 와아아앙 하고 울고 ㅠㅠ 이제 ..
5월쯤에 예약해놨었던 시마지로(한국에선 아이챌린지 호비!!?) 공연을...(3천엔 안됨) 가야돠는데... 아침에 너무 귀찮아서 갈등속에서 화장을 하다가 결국 슌슌 열심히 깨워서... 하지만 그래도 가기 싫어서 언니에게 전화해서 갈까말까 물어보고 ㅋㅋ 언니가 티켓값 날리지말고 댕겨오라해서 택시의 힘을 빌려서 고고싱 열차 열심히 갈아타고 가서 공연시간 5분전에 도착 ㅜㅜㅠ (열차안에서 슌슌 진상부린건 안자랑 ㅡㅡ) 근데 나중에 보니 지각한 사람도 많았음ㅋ 여튼 무사히 가서 슌슌과 내가 보는 첫공연을 즐겼음!! 쉬는 시간에는 나와서 콘서트 굿즈도 사고 ㅋㅋㅋㅋ 도시락셋트..ㅋㅋㅋㅋㅋ (국그릇은 아님..) 그리고 가방이랑 콘서트 노래가 실린 씨디랑.. 뭐 글케 삼 ㅠㅋ 콘서트 안갔으면 돈 안썼을텐데 라는..
슌지가 열나기 시작한게 토요일 오전 열이 가라앉은건 화요일~ 입안에 수포도 가득한거보면 溶連菌보다는 헤르판기나가 더 가깝지 싶다.. 어제는 피부과 가느라고 소아과 외래 못갔으니 오늘 가야지.. 나는 산부인과 예약 8/5로 미루고 보육원에도 오늘도 못간다고 전화하고.. .... 놀놀놀놀고 먹고 놀고 먹고 오후진료 시작시간인 네시반을 기다리며.. 네시쯤 나갈생각을 하고 있자니 구내염땜에 잘 못먹어서 배가 고팠는지 나를 주방으로 끌고가 징징거리며 가스렌지를 두드림....ㅋㅋㅋ(쓰면서 웃긴건 나뿐인가) 여튼 우동을 준비! 우동밖에 못먹으니깐 ㅜㅡㅜ 우동 만들어서 딱 주방을 벗어나서 봤더니만 의자 두개를 붙여서 셋팅을 완료했던 슌슌.. (우동을 주고나거 찍ㅋ음ㅋ) 아마도 티비를 보며 먹고싶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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