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지내는 내 일상생활+육아 이야기 :)

​ 오늘 처음 풀장에서 놀았는데 잘 놀았다니 안심٩(ˊᗜˋ*)و♥︎︎∗︎*ﾟ 보육원에서는 주는 밥 잘 먹나보다 기특한 것 ㅠㅜㅜ).. 내가 데리러 갔을때 아침마다 떨어질때 우는거 신경 쓰인다는 식으로 말하니 엄마랑 애착형서이 잘 되있는 증거라묘... 슌슌은 그래도 떨어질때만 울고 뒤돌아서 금새 잘 논다니 선생님도 아침마다 웃으면서 보내준다는 (;-;)ㅋㅋ 엄마 섭섭하지 말라고 우는거니!?ㅋㅋㅋ

매일 다니는 보육원인데 왜 매일 이렇게 가기가 힘든지 ㅠ 여튼 구내 헤르페스 덕분에 슌슌은 일주일동안 집에서 놀놀놀..푸우우우우욱 쉬고 간만에 보육원에 꼬고우!! 하는 날... 그.러.나.... (இдஇ; ) 슌슌 보육원 가자~ 가서 즐겁게 놀고오자 하니깐 싫다고 싫다고 ㅠㅠ( 이야!! 이야!! ㅠㅠ) 심지어 こわいー>0< 무섭다며.. 응??... 그 말은 언제 배웠니 !! 어제는 아빠도 붕붕카 타~ パパ のって〜하더니 ㄷㄷ 여튼 한시간 동안 잘 달래서 지각은 면하는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함 ㅠㅠ 가서는 기분 좋게 수건걸이에 수건 걸고 모자걸이에 모자걸고.. 신발장에 신발 잘 놓고.. 체온도 잘 재고~~ 있다가 이제 갈 시간 되니 서글퍼지는 슌슌 ㅠㅠㅠㅠ 선생님이 안으니 와아아앙 하고 울고 ㅠㅠ 이제 ..

나고야에서 먹었었던 타이완라멘이 생각나던 찰나... 슌슌 데려다주고 오는길에 들린 편의점에서 발견한!! ​ 스가키야 타이완라멘 컵라면!! ​​​​​​ 의외로 넘나 맛난것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