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0 점등 (아.. 넘나 빠른 것ㅋㅋㅋ) 세수 양치하고 빨래 돌리고...(세탁, 건조 각 100엔! 싸다!!) 08:00 아침밥 등장!(일본 병원 아침밥은 빵ㅋ) 모자이크 기능 있는 어플이 없어서 이름을 손으로 가림ㅋㅋㅋㅋㅋㅋ 08:13 밥 먹고 있는데 갑자기 커튼밖으로 들리는 내 주치의샘 목소리!? 오늘 원래 검진날이었는데 축하한다고 그렇게 빨리 나올줄 몰랐네 캄서 ㅋㅋ 이따 10시에 진찰 시간인데 이래 따로 와주실줄은 ㅜㅜㅜㅋ 전에 병원은 그런거 없었는데 ㅠㅠ 과장샘 최고! 감사합니당>0
오늘은 검진 끝나고~ 택시타고 제일 가깝다고 나온 후지이데* 역까지 가서(1080엔ㅋ) 시카언니네로 고고싱 최종적으로 도착은 아마 한시에 한ㅋ듯ㅋ 언니네서 맛나게 스시 남냠 먹고 수다 삼매경 하고 만년필 테스트 하고(이와중에 받아옴ㅋㅋ) 끊임없이 먹ㅋ고ㅋ 언니 드립커피 너무너무 맛있더라 할... 나도 드립기계 들여놓고 팠음... 마침 통장을 가지고 있었어서(올!겁나 우연ㅋ) 통장 사본 만들고 놀다가.. 내가 나온건 다섯시 좀 넘어서! 아무래도 배가 좀 묵직하니 천천히 걸어옴~ 텐노지까지 여유롭게 와서 가을께에 걸칠 가디건을 찾느라고 (아니 내 갈색 가디건이 대체 어디로간거야ㅜ 진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림 ㅠㅠㅠ미친다ㅠ) 유니클로 가서 슌지 레깅스 세개랑 스톨+판쵸 가능한 아이템 하나 사고.... 어떤 옷..
읔..ㅋㅋ 왜 슌슌과 자다가 급 일어나서 충동적인 마음에 가위를 들고 세면대로 간걸까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은 요모양 요꼴이 되고 맘... 오늘 슌슌 보육원 델다주느라 열심히 핀 꽂고 묶고...저따위로 ㅋㅋ 하고 다녀온ㅋㅋㅋㅋㅋ 스시접시는 울 신랑과 오늘 먹은 점심ㅋㅋ 스시사진은 읎지만...ㅋㅋㅋ 임산부는 배고파..ㅋㅋㅋ 오늘은 너아어아어어어어무 더운날이라 미용실까지 왕복 1시간 정도 왔다갔다해야되서.. 토몽구가 걱정됐는지 자기가 잘라준단다 ㅋ 적당히 사람들 앞에 서고 나다닐수는 있을 정도로 잘라주겠다길래 결국 미용실 안가고 가위들고 집으로 옴ㅋㅋ 그 결과.. 결국 한쪽 머리가 넘 짧아서 거기에 맞추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둥글고 살찐 얼굴이매우 부각되지만 원흉은 나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어제 공연보러 다녀오느라 힘들었던 토요일을 보내고 이제 하루 남은 주말 ㅠ 오늘도 화이팅!! 아침부터 세탁을 하는데 세제가 다 떨어지는거 같아서 바로 아이허브 주문 :) 이제 아이허브는 그닥 지름신은 안오고.. 딱 필요한거만 사게 되네.. 송료도 4백엔대(이번엔 원으로 계산해서 4천원대)여서 부담없으니(한국 식재료 파는 곳은 배송료가 무려 900엔대 ㅡㅡ) 바로 그냥 필요한것들 바로 쓸것들만 딱 주문! 에코버 얼룩제거제는 처음으로 주문했음! 좋다는 후기가 워낙 많고 나도 예전부터 사고싶었던거라 세제 사는김에 바로 주문 ㅋㅋ 얼른 오라!!! ~_~)....
일어나서 먹을거 챙겨주고 설거지를 하니 이렇게 기분이 상쾌 할 수가 없다 ㅋㅋㅋ 요즘 한 이틀정도 설거지를 열심히 하니.. 쌓이지도 않고 넘 좋다ㅠㅠ 하지만 이것도 잠시뿐이겠지 ㅜㅜ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토몽구가 출근전에 밥을 하고(쌀 씻고 밥 물 맞추고 취사를 누르고) 나가는 걸 듣고.. 굳굳ㅋㅋ 내가 하는 밥 보다 토몽구가 하는 밥이 왠지 더 맛있다 뭔가 더 탱글하고.. 애들이 살아있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오늘 영통도 두번이나 하고.. 슌지 밥이랑 영양제도 잘 챙겨주고.. 굳굳.. 나는 슌지 재우고나서야 씻었음 내일 드뎌 간만의 산부인과 검진 사실 8/1이었는데 시카언니의 시청 볼일땜에 미루고...(비자갱신을 위해서 시민세 납세 과세 증명서.. 떼야됐던건 자랑.. 납세증명(평27년)은 정작 전에살던 ..
일어나자마자 슌슌 울고... 뭔가 또 맘에 안들어서 울고... 2층에 잠시 슌지 보육원에 싸가지고 갈 옷 챙기러 갔더니.. 아빠가 있음에도.. 울고... 유모차 태운다고 울고... 보육원 가서도 울고 ㅜㅜ).. 흐아아아아 시작부터 녹록치 않은 하루 :( 어제부터 시작된 우리의 히스테릭한 일상 덕분에 스뚜레스가 장난아님 ㅠㅠ 어제 나는 정신적 고통에 휩싸였다 임신 호르몬 때문인지 넘넘넘 인간이 히스테릭해지고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라고 토몽구에게 말하니 그럼 우리 내일 보육원 근처 카페가서 커피라도 마시자 ^ ^ 라고 해줘서 기분이 좀 나아짐... 그리하야 오늘의 커피+모닝메뉴!!! エッグスラット라는 메뉴란다.. 커피는 아이스커피..(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다름) 에그슬럿..?? 이 메뉴의 태생은 미국 LA라..
한국에서 돌아오는 길에 환전을 할 시간이 없었어서(공항가서 점심 먹을시간도 없었는데모..ㅋㅋ) 오사카에 있는 SBJ은행(이라 쓰고 신한은행이라 읽는다)에 고고싱 어떻게..? 슌슌은 오늘부터 보육원(어린이집..) 재개!! 다시 가기 시작했어용~ 엄마가 출산하기 전까지 또 열심히 다녀주길바래+_+ ㅡ 보육원에서 09:30에 역을 향해 고고싱! 09:50 역 도착~! 아이스크림 하나 뽑아먹고파찌만 어제 우체국통장에 모든 지폐와 동전을 털어넣는 바람에 엔이 1엔도 음슴ㅋ 아이스크림 자판기는 카드 안됨 ㅠ 그냥 포기하고 텐노지행~ 준급행으로 갈아타서 빨리간 덕분에 10:07에 텐노지 도착! 미도스지센으로 갈아타고 신사이바시도 무사히 도착해서 대충 적당한 출구로 나와서 은행을 가니 10:37 환전 완료 하고 야라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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