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 지내는 내 일상생활+육아 이야기 :)

사실 우리 언느님께 사받은 것들을 합치면 더 많지만 일단 오늘의 지름을 소개하자면.. ​​​​​​ 4색이 다 내가 갖고싶었던 위시리스트에 있던 색 들이라 지름ㅠㅡㅋㅋㅋ 아낌의 생활을 살아야 하는디 ㅋㅋㅋㅋ

​​ 울집은 오사카남부라 지반이 단단한 편이었어도 흔들렸음 ㅠ 시내는 장난없게 흔들려따함 ㅠ

​​ 배고픈 나의 아침밥 닭야채볶음덮밥 미소시루 깻잎간장절임*_*) 므하하 배고프다구ㅠㅠ

산후 1개월 검진중.. 내진 문진 다했는데 왜 안보내주냐ㅜㅠㅠ 계속 대기공간에서 기다리는 중 ㅠㅠ 밥 먹고샆다고!! 오늘 두시까지 또 이 병원 와야되는디 ㅠㅠ ㅡ 아 조산사 지도가 기다리고 있었군ㅡㅡ) 아까 조산사 지도 남았다고 못들었는뎁숑!!? 겁나 오래걸려ㅠㅠㅠ 나 이러다 밥 못먹고 타카 델구 병원가게 생겨써어어어어어어우어어어어어아아엉 배ㅡ고ㅡ프ㅡ다ㅡ구ㅡ 스ㅡㅡㅡ시ㅡㅡㅡ

오늘은 내 생일! 야라뭉님도 생일 쮸까해욤!! 오늘은 원래 울 집에 와서 타카시를 돌봐주고계신 엄마랑 같이 외출을 하려 했으나 신랑에게 갓난애기를 맡기지 못한다는 이유에(어차피 완분인데ㅠ) 외출 거부 ㅠㅠ 신랑이랑 나왔음!! ​ 뚱띠 ㅡㅡ 살빼자 이제 ㅠㅠ 여튼 오늘은 규탕을 먹으러 왔음!! 소 혀고기.. 씹는 맛이 매우 있는것>

마음이 괜히 싱숭생숭해지고 러브라인 가득가득한 드라마만 보고싶고 아프지 말구^^ 라는 말에 괜히 감동받고 그런 날이다!! 역시 난 가을에 태어난 사람 맞네ㅠㅠㅠ 가을 잘 탄다!!! 내 생일이 얼마 안남았다!!

수요일은 슌이 보육원에 가서 덜 힘들었지만 ㅡㅡ)... 오늘은 또 하드한 하루 ㅠㅠ 8시대에 잠들어서 좋다고 재웠더니 열시에 깨서 미친듯이 우는 ㅠㅠ 잠 덜 깨고 삐뽀 보고싶어서 울고 무시하는 엄마 밉고 막 맘대로 안되니 폭풍울음 ㅡㅡ 결국 열심히 달래서 겨우 잘 재웠지만 하 힘들었음 ㅜ 하루종일 타카 얼굴 제대로 볼 여유도 없이 슌만 케어 하는데도 모자라 모자라 ㅠㅠ

산후 검진을 위해서 택시 타고 오다가 내가 요즘 보는 육아잡지 のびのび子育て가 11월호를 발매했나... 하고 보는데 어디엔 올라와있고 또 본사사이트엔 안올라와있고 해서 , 일일이 찾아서 구매하는 것도 귀찮다싶어서 바로 연간구독 신청 페이지에 들어갔다 바로 신청 완료ㅋㅋㅋ 그리고 10월 증간호도 구입 !! 표지가 엄청 나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ㅋㅋ ​ 가미가미 라 함은 막 혼내는 상태를 나타내는 듯한.. 이미지를 갖구 있는데.. 사전으로 찾아본 적은 음슴... 여튼 이것도 주문 완료 ㅋ 본사홈피에 찾아봤더니 우편배송료가 300엔이 붙길래 아마존에 찾아봤더니 다행히도 무배로 있음ㅋㅋ 바로 주문했다는ㅋㅋ 열심히 읽겠다!

전에 포스팅이 수정이 안되서 2로 ㅋ 잠자고 일어났는데 머리 아프고.. 수유실에서 혈압다시 재달라고 하자고 해놓고 정보공유가 없었는지 혈압 재잔 얘기가 없길래 화장실 다녀오는 길에 (산후 처음으로 므..므하하하하하 이렇게 변비는 해결되다..ㅋㅋ 이럴줄 알았어 계속 먹다보면 언젠간 ㅋㅋㅋ 음하하하하) 딱 마주친 간호사분한테 부탁함 근데 너무 신기한게 얼굴만 보고 네 알겠어요 방에가서 누워계세요 라고 하고.. 으응? 절 아시나용 제가 몇호실에 있는질 아시나요@-@)???;;;; 지금 태풍+휴일 크리로 출산 하는 사람이 급 늘어서 방이 거의 차있는 상황인디.. 음먀음먀.. 모르겠다 여튼 정말 와주셔서 혈압재고 10시 수유 쉬자고 했음 그리고 15분 뒤에 다시 재자고 해주심 15분 뒤에 다시 재니 아직 높다고 ..

아침 회진으로 여는 둘째날 아침 :) 어제의 핫토리양보다 친절해보이는 간호사 등장ㅋ 친절히 아침수유가라고까지 말해주고.. ㅡㅂㅡ).. 07:00 아침수유 꼬고우!! 순딩아 안뇨옹!! 녀석..잘 자는군.. 그래도 좀 먹고 자렴... 분유 20미리 수유 완료! 하고 화장실에 가니 아침에 꾸벅하고 인사드린 청소아줌니께서 샤워 예약하는 칠판 열려있다며 친히 알려주심!!!*_*) 감사합니다 ㅜㅜ 덕분에 씻을수 있게 되었어욤 ㅠㅠ 10시에 씻능걸로 예약 완료오!! 돌아와서 살살 옷 정리하구 있자니 아침밥 등장!! ​ 식빵(요즘 유행어..?ㅋㅋㅋㅋ) 사과잼 연어구이 무채 샐러드 후렌치 드레싱 야채젤리 우유 차 잘 먹겠습니다^0^)/ ㅡ08:03 뒹굴뒹굴.. 혈압재고 체온 재고~ 출산 이후로 36.5 를 간적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