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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소스.. 랄까
다대기 느낌만 나면 된다는 생각으로

무계량 눈대중으로 막 넣음!!

아 고추장만 두 큰술로 제한했음!
고추장 특유의 답답한 냄새가 나는걸
안좋아해서....

재료

고추가루, 고추장(2큰술), 양파 간것, 대파 간것,
마늘 간것(2큰술 조금 안되게..), 생강 간것(깎아서 티스푼으로 하나 정도만.. 요거는 그냥 부패방지로 내가 추가한 것), 간장, 참기름,
후추, 설탕, 미림, 레몬즙, 술, 와인



이 중에 당장 있는것만 넣었음!
저번엔 재료가 다 있었어서 저대로 다 지켜서
넣었는데...

이번에는
대파, 와인, 참기름 안넣음 ㅠㅋ
참기름은.. 재료 적어놓은거 띄엄띄엄 보다가
못넣은거지만 음식 만들때 추가하면 되니
괜찮음..

과일향 살짝 나라고 사과주스 추가
(고추가루가 불어나면서 간장 미림 술의 수분을 다 먹어버려서 다대기가 될 만큼의 수분을 추가하는 느낌으로 ㅋㅋㅋ)

약간 달달하게 만들어진 바람에
소금추가




(신칸센 저거 그냥 싱크대에 있길래
같이 찍어봄ㅋㅋ 슌슌이 올려놨나보다 ㅋㅋ)

벌써 세번째 해먹는 소스인가보다..

원래는 델리카 온돌이라는 일본에 있는 한국음식점에서 사먹은(이라고 쓰고 에이코상이 보내줬다고 읽는다 ㅋㅋ 인터넷 구매 가능)
고추장삼겹살 양념 재료 표기에 있던걸 그대로 옮겨다가 만든게 시작이었는데,

얼추 맛도 비슷하게 나고 심지어 이 양념으로
비빔국수도 만들수 있는...!?

신박한 양념...

재료의 구성 자체는 델리카 온돌 상품페이지에 있던 것이므로 레몬즙이랑 와인은 왜 들어가는지 사실 모르겠음..
맛의 차이도 모르겠음....


여튼 이 양념...
아무렇게나 막 부어서 만들어도
맛있음 ㅠㅡㅜ)..




어제의 맛났던 비빔국수를 추억하며..ㅋㅋ



500미리 지퍼락 반찬통에 쏙 들어감...

수분 많아서 넘칠줄 알았더니 고추가루가
수분을 다 먹어버림ㅋㅋㅋ


이번에도 양념 맛있게 잘 됐다٩(ˊᗜˋ*)و♥︎︎∗︎*゚



-어디까지나 기록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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