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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

내 자유시간..?

드리미순딩쓰 2016. 9. 17. 00:41



오늘은 검진 끝나고~

택시타고 제일 가깝다고 나온 후지이데* 역까지 가서(1080엔ㅋ)

시카언니네로 고고싱

최종적으로 도착은 아마 한시에 한ㅋ듯ㅋ



언니네서 맛나게 스시 남냠 먹고
수다 삼매경 하고
만년필 테스트 하고(이와중에 받아옴ㅋㅋ)


끊임없이 먹ㅋ고ㅋ

언니 드립커피 너무너무 맛있더라 할...
나도 드립기계 들여놓고 팠음...


마침 통장을 가지고 있었어서(올!겁나 우연ㅋ)
통장 사본 만들고
놀다가..

내가 나온건 다섯시 좀 넘어서!


아무래도 배가 좀 묵직하니 천천히 걸어옴~
텐노지까지 여유롭게 와서
가을께에 걸칠 가디건을 찾느라고
(아니 내 갈색 가디건이 대체 어디로간거야ㅜ
진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림 ㅠㅠㅠ미친다ㅠ)

유니클로 가서 슌지 레깅스 세개랑
스톨+판쵸 가능한 아이템 하나 사고....

어떤 옷가게를 갔더니 겁ㅋ나ㅋ
맘에 드는 옷 발견! 게다가 실버위크 맞이
반ㅋ값ㅋㅋㅋㅋㅋ

유니클로에서 연락 왔을때 토몽구가
출산전 마지막 샤핑이니 1만엔 쓰고와도 된대서
1만1천엔 긁어버림 꺄오~

토몽구 최고 ㅋㅋ

그리고 오늘은 나의 마지막 자유의 밤이라며
토몽구 자신과 슌지는...
시아버지가 일 나가실 새벽에
울집에 데려다줄때에.. 그때 오겠다며
ㅡㅡ 자고있으라며.. 새벽에 문이나 열어달라며..

나의 자유시간을 막 주네 ㅋㅋ

하지만 이 큰 집에서 정작 난 뭐...

한가하니까 드라마 틀어놓고 정리 청소밖에
뭐 더 하나...


오자마자 씻고 청소기 좀 돌리고
정리하고 밥솥에 밥 하고 ㅋㅋㅋㅋ


하지만 여유로운 밤인건 맞네 ㅎㅎ

지금은 어두운 불 켜놓고 여유로이 글 작성중

ㅎㅎㅎㅎㅎ

슌슌은 또 시댁 냄새 쩔어오게찌 ㅠㅡㅜㅋㅋ

자유로운건 좋지만 왠지 허전하고
슌슌 보고싶고..


잠도 안오고 ㅎㅎㅎㅎ
그냥 빨리 들어올것이지 왜 잔다고 그래갖고
ㅡㅡ

배려는 넘나 고맙지만....

좀 씰데없다 ㅋㅋㅋ(이런 말 하는거 알면
토몽구가 섭해하겠지만 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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