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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일상

오늘도 긴 하루 ><)

드리미순딩쓰 2016. 8. 5. 00:58

일어나서 먹을거 챙겨주고
설거지를 하니 이렇게 기분이 상쾌 할 수가 없다 ㅋㅋㅋ

요즘 한 이틀정도 설거지를 열심히 하니..

쌓이지도 않고 넘 좋다ㅠㅠ

하지만 이것도 잠시뿐이겠지 ㅜㅜ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토몽구가 출근전에
밥을 하고(쌀 씻고 밥 물 맞추고 취사를 누르고) 나가는 걸 듣고.. 굳굳ㅋㅋ

내가 하는 밥 보다 토몽구가 하는 밥이 왠지 더 맛있다
뭔가 더 탱글하고.. 애들이 살아있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오늘 영통도 두번이나 하고..

슌지 밥이랑 영양제도 잘 챙겨주고..

굳굳..

나는 슌지 재우고나서야
씻었음

내일 드뎌 간만의 산부인과 검진

사실 8/1이었는데 시카언니의 시청 볼일땜에 미루고...(비자갱신을 위해서 시민세 납세 과세 증명서.. 떼야됐던건 자랑..
납세증명(평27년)은 정작 전에살던 히가시오사카시로 가서 뗐어야하는건 안자랑..
언니가 피자랑 아이스크림 사준건 자랑..ㅋㅋ
둘이서 라지 한판 다 먹은건 안자랑..
음.. 왠지 일본 피자가 라지라도 좀 작은 느낌..ㅋㅋㅋㅋㅋ)

8/3으로 미뤄뒀지만 슌슌이 보육원을 못가는 바람에 토몽구 휴일인 8/5로 미룬...


그래서 내ㅋ일ㅋ

순딩이 엄청 컸겠다 요즘 차는 파워가 진짜 장난아닌데 ㅜㅜㅜ막 쭈우우우우욱 밀기도 하고

슌슌때는 안하던 옆구리차기 당할땐 간지럽기도 하고 ㅋ



아 생각해보니 순딩이 이름 후보...가..

타쿠야 랑 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이름은 이름 한자 중 한국한자 읽기로도 음이 괜찮은거 따서 외자로 지을 예정.. 슌슌은
준俊 인것처럼ㅋ)


근데 요즘은 타쿠야보단 켄지가 좀 유력해짐ㅋ

타쿠야는 이름은 멋지지만 한자가 엄청 범위가 좁고.. 아니면 아예 다른 한자로 붙이거나 해야되는데.. 그러면 한자를 봐도 이름을 못읽는 일이 발생함..

이때까지 만난 일본인들 보면(내 기준 주의)
자기 이름이 한번에 안 읽힌다고 약간
아쉬워하는 내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슌지는 그런면에선 완전 흔한 이름...


여튼 슌지 켄지 이거 좋자나!?
ㅇ치바 켄지 좋자나!' 입에 쫙 붙네!!!


라며 내가 막 주장했더니 일단 유력후보 1순위에 올려놓자는 토몽구..


(항상 왠만하면 내 의견 잘 수긍해주는 토몽구에게 감사 ㅠㅡㅜ)

슌지 켄지.. 난 좋당..ㅋㅋ

타쿠야는 한자가 넘나 안떠오르는 것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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